창녕, 경남 시·군 주요업무 평가 3년 연속 '우수'
창녕, 경남 시·군 주요업무 평가 3년 연속 '우수'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5.2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보건의약·여성가족 등 6개 분야 '가' 등급

경남 창녕군이 국가주요시책, 국가위임사무,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133개 지표 등 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기관표창 뿐만 아니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탁월한 행정업무 역량을 가진 자치단체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합동평가의 5대 국정목표 116개 지표와 도정 역점과제 17개 지표의 추진실적을 합산해 행정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군은 올해 평가에서 사회복지, 보건의약, 여성가족,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6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됐음을 입증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 직원과 군민들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켜 모두가 행복한 창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군정사상 최초로 본예산 5000억원의 재정규모를 달성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일자리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 복지분야 5관왕 수상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 및 외부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서 53개를 수상해 대내외적으로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