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부안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05.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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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중학교 교사·학생 87명 대상…응급상황 대비

전북 부안군보건소는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4개(주산, 부안, 줄포, 보안)중학교 교사와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생활 중 응급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속한 대처를 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관련 법령,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심폐소 생술 이론, 동영상 시청 등 실제 모형을 이용한 1대 1 심폐소생술 체험교육과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실습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여건을 감안해 군의 전 읍·면지역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50인이상), 선박, 여객선 대합실, 파출소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83대를 설치 운영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군보건소는 학교 또는 가정뿐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군민이 모두 알게 하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