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임업장비 실연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 임업장비 실연회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5.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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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습득·최신 정보 교류 차…하반기도 예정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사진=북부지방산림청)

강원 북부지방산림청은 임업기계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여건에 맞는 임업기계 장비의 보급을 위해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 산125번지에서 북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국유림영림단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기계장비 실연회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실연회의 목적은 임업기계 관련 기술 습득과 최신 정보 교류이며, 임업기계훈련원 전문 교관의 입회 및 설명과 함께 춘천국유림관리소 소속 국유림영림단 2개단이 하베스터, 트랙터윈치, 스마트집재기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벌목·집재 기술을 실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오후에 진행된 현장토론회를 통해 숲가꾸기 사업장 현장 여건을 고려한 임업기계 적용 및 설계방향을 논의하고 임업기계 장비 활용 확대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담당공무원과 영림단 간 의견을 나눴다.  

올해 하반기에도 실연회와 함께 토론회를 실시함으로써 임업기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기술력 발전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종건 청장은 "목재생산성 증대 및 임업일자리 체질 개선을 위해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의 활성화와 활용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며 "금번 실연회와 현장토론회를 통해 앞으로도 산림사업 임업 기계화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