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천면 사회복지협, 목욕 봉사활동
진안 정천면 사회복지협, 목욕 봉사활동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5.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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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 정천면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20여명을 초대해 목욕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천면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몸이 불편한 어머니들을 모시고 직접 등을 밀어드린 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또 오는 24일에는 아버님 목욕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한 어머니는 "묵은 때가 씻겨나가는 기분에 날아갈 것 같다"며 딸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화 정천면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모든 어르신들이 오늘 만큼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