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강원도 산지 통해 올해 100만여개 확보
8월 하순까지 전국 140개 매장·온라인몰 판매
8월 하순까지 전국 140개 매장·온라인몰 판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당도가 높으면서도 다이어트에 좋고,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월등히 높아 ‘초당(超糖, super sweet corn)’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생으로 먹어도 단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고, 샐러드 재료나 각종 고기요리에 곁들이기에도 좋다.
특히 일반 옥수수보다 칼로리와 녹말 함량이 낮으면서, 수분 함량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TV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되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3년 대형마트 최초로 초당옥수수를 선보인 이후 매년 준비물량 완판 기록을 이어왔다. 올해는 산지를 기존의 경남 의령뿐만 아니라 강원지역까지 확대해 100만여개의 물량을 확보했다.
판매기간도 지난해보다 약 1개월 늘려 8월 하순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초당옥수수는 전국의 홈플러스 140개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개당 1990원이다.
이현규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초당옥수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며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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