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이사장 본점 영업직원 현지 파견 독려 ‘주효’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총 보증공급 25조원을 돌파했다.
경기신보는 이민우 이사장의 특별지시로 지난 2월 26일부터 본점 직원 30여명을 영업점으로 파견해 자금난에 허덕이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자금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한 것이 큰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한 보증수요에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대응한 결과, 올해 중소기업 3033개 업체에 3291억원, 소상공인 2만7297개 업체에 6,775억원을 지원하며 2018년 12월31일 총 보증공급 24조원 돌파 이후 약 5개월 만에 1조원 지원으로 25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보증지원 실적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존 홍보활동에 더해 유튜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밴드 등 새로운 홍보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간담회, 현장상담, 워크숍 등 현장 중심의 행사를 실시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한 것도 보증수요 급증에 영향을 줬다.
경기신보는 전국 지역신초 최초 2002년 총 보증공급 1조원, 이후 2012년 10조원, 2017년 2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 5월까지 70만7879개 업체에 총 보증공급 25조원 지원을 달성하며 전국 지역신보 중 최고로 우뚝 서게 됐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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