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철원 일원서... 57개팀 남녀 1000여명 선수 참가
제1회 철원 평화컵 전국생활체육 배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 철원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철원군체육회와 강원도배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장년부와 남자·여자부 등 전국 57개 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생활체육 9인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각 부 조별 조 1~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결선 1~3위 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 등이 주어지며 최우수선수상, 감독상, 심판상 등 개인별 시상도 진행된다.
특히 참가팀은 철원지역 내 요식업, 숙박업 등에서 결재한 10만원 이상 카드영수증 제출시 참가금 2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돼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한몫을 하게 된다.
김영규 군 관광문화체육과장은 “평화를 상징하는 철원에서 제1회 평화컵 전국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생활체육인들의 교류와 함께 배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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