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취약층 에너지바우처 사업 접수 
제천시, 취약층 에너지바우처 사업 접수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9.05.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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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원한 여름 위한 냉방 바우처 신설
(사진=제천시)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지난 22일부터 에너지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 복지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본 사업은 올해부터 냉방 바우처도 신설됐다. 

냉방 바우처로 모든 국민이 따뜻한 겨울뿐만 아니라 시원한 여름까지 보낼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만65세노인, 만6세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성질환자가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해당되는 가구다.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하절기(5000원~1만1500원), 동절기(8만6000원~14만5000원)로 나뉘어 한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관리팀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