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동경‧오사카 포함 日 전 노선 ‘무제한 이용권’ 출시
에어서울, 동경‧오사카 포함 日 전 노선 ‘무제한 이용권’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5.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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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1개 노선 횟수 상관없이 약 50일간 마음껏 이용 가능
패스 가격 29만9000원…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
23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홈페이지서 구매 가능
(사진=에어서울)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3일 오전 10시 일본 전 노선을 약 50일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이용권인 ‘민트패스 일본 노선 무제한 이용권(민트패스 J19)’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민트패스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에어서울의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시즈오카, 다카마쓰, 도야마 등 일본 11개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이용권이다.

패스 가격은 29만9000원이며 원하는 만큼 동일 노선의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출발은 금·토·일요일 등 주말 출발이 모두 가능해 제한이 없으며 일요일 서울에 도착하는 리턴편과 공휴일인 6월 6일 현충일과 7월 15일에만 이용 제한이 있다.

민트패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내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패스 구입 시 첫 번째 여정을 결정해 함께 발권을 하면 한다.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위탁 수하물은 15킬로그램(㎏)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6월 비수기를 고려해 파격적으로 출시한 패스다”며 “당일치기도 가능한 일정이라 한 번 이상 일본 여행을 가실 분이라면 무조건 이득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민트패스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