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창업학과, 대학 발전기금 5천만원 전달
경남과기대 창업학과, 대학 발전기금 5천만원 전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5.23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남경 총장(오른쪽)과 엄태열 창업학과 동문회장이 대학 발전기금 패널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오른쪽)과 엄태열 창업학과 동문회장이 대학 발전기금 패널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창업학과가 대학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업학과(대학원)는 창업 전문가 및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됐다.

김남경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 학생의 비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학을 슬로건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발전기금을 내주신 모든 분을 잊지 않고 있으며,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엄태열 동문회장(67·태성유통 대표)은 “지난 평생을 뒤돌아보면 저와 우리 가족은 모두 칠암동 이곳 캠퍼스에서 꿈을 키웠다”며 “지금도 늦은 나이지만 경남과기대 창업학과에서 공부하고 훌륭한 교수님들과 교류할 수 있어 축복이다. 우리 대학에 대학원 동기들과 힘을 모아 더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은 경남과기대 본관 5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김남경 총장, 박현건 부총장, 송인방 창업학과 주임교수, 박상혁 교수, 엄태열 동문회장, 정덕윤 동문회 사무총장, 윤혜숙 동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