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지역 아이들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 시작
스타필드, 지역 아이들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 시작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5.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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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꿈스쿨' 23일 첫 과정 시작, 다양한 학습·신체활동 통해 자존감 높여
스타필드 하남. (이미지=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이미지=신세계)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가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들의 ‘꿈의 허브’로 거듭난다.

스타필드는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 ‘별꿈스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꿈을 키우는 공간에서 내 삶의 별이 되다’라는 의미를 가진 ‘별꿈스쿨’은 스타필드와 함께 지역사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지역사회 아이들은 스타필드에서 다양한 학습활동, 신체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 ‘내 삶의 스타(Star)’로 성장할 수 있다.

‘별꿈스쿨’은 23일부터 스타필드 하남에서 첫 과정이 시작된다. 봄·가을 학기 중에는 ‘별꿈스쿨’ 정규 프로그램을,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에는 스타필드 내의 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필드 플레이’를 진행하는 등 연중 프로젝트가 예정됐다.

대상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교육은 스타필드 내 다목적실, 아카데미실, 스포츠몬스터 등에서 진행된다.

스타필드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F&B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겨 찾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이들의 꿈이 커갈 수 있는 ‘꿈의 허브’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별꿈스쿨’은 자존감, 존중감, 관찰력, 창의적, 해결력, 소통력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워 아이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별꿈스쿨은 정신적 활동을 지원하는 ‘별꿈 창의놀이’, ‘별꿈 스피치’와 신체적 활동을 지원하는 ‘별꿈 스포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별꿈 진로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별꿈 창의놀이’는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재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며, ‘별꿈 스피치’는 스피치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별꿈 스포츠’는 경쟁, 도전, 표현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워주는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별꿈 진로 디자인’은 아이들의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들은 교육 컨설팅사 ‘워디랩스’와 스포츠 전문기업 ‘위피크’ 등 각 분야 교육 전문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과정으로 준비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가 아이들에게 있어 즐기며 꿈꾸는 공간인 동시에 성장의 경험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별꿈스쿨’을 기획했다”며 “스타필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타필드가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타필드는 지난해 7월, 하남과 고양 지역의 아동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등 스타필드 주요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했다. 또 올해 3월에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실종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종 어린이의 모습을 스타필드 내 대형 미디어타워에 보여주는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캠페인을 선보였다.

캠페인은 소비자가 눈을 맞추면 실종 어린이의 현재 추정 모습이 확대돼 나타나는 캠페인으로,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관심’ 라는 의미를 담았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