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터폴과 '국외도피사범 합동검거 작전' 착수
경찰, 인터폴과 '국외도피사범 합동검거 작전' 착수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5.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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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올 하반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Interpol·Interpol)와 함께 대대적 '국외도피사범 합동검거 작전'에 나선다. 이는 경찰이 국외도피사범 검거를 목적으로 인터폴과 진행하는 첫 공식 작전이다.

경찰청은 서울에서 인터폴 사무총국·인터폴 회원국의 국제공조 담당자와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국 지방경찰청의 국제공조 담당자와 법무부, 외교부, 주한외국공관 관계자를 포함해 모두 7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국가별 중요 도피 사범 명단을 교환했으며,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중요 경제사범 소재 추적을 위해 범죄 정보를 공유했다.

또 올 하반기 실시할 '국외도피사범 합동검거 작전'의 세부 실행계획도 의결했다. 다만 작전 기간과 세부 내용은 비공개 방침이다.

경찰은 합동검거 작전과 관련해 특히 인터폴 회원국 가운데 아세안(ASEAN) 국가와의 공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검거 작전에는 아세안 9개국과 한국·중국·일본 등 총 12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인터폴과 공동으로 경제범죄, 사이버도박, 마약 등 중요 국제범죄 대응에 힘을 기울이겠다"라며 "인터폴을 통한 해외경찰과의 공조수사, 합동단속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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