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미래·의료·해양 등 주제로 제주포럼 참여
JDC, 미래·의료·해양 등 주제로 제주포럼 참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5.2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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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총 6개 세션 개최
제14회 제주포럼 기념 콘서트 포스터.(자료=JDC)
제14회 제주포럼 기념 콘서트 포스터.(자료=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문대림)가 오는 29과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 중 6개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29일에는 특별 세션인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과 일반 세션인 의료·해양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좌장을 맡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벤자민 야우 홍콩무역발전국 한국 지부장 △문대림 JDC 이사장이 패널로 참가해 국제자유도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되짚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의료를 주제로 한 '힐링, 제주 관광의 미래를 보다' 세션에서는 김철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주 힐링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해양으로 키우는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더 큰 미래' 세션에는 오영훈 국회의원이 좌장으로 나선다. 신항만 건설과 해상물류 등 해운·해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시행 주체로서 제주도 및 JDC의 역할을 모색한다.

31일에는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제주로의 도약 △국제적 상품 이동 플랫폼으로서의 JDC 면세점 역할 모색 △미래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JDC는 오는 31일 저녁 7시30분부터 ICC제주 탐라홀A에서 약 90분간 제주포럼 기념 'JDC 평화콘서트'를 연다.

평화콘서트에는 가수 자이언티와 컨템포디보 with 마이티,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할 예정이며, 관객들은 저녁 7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