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 출시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 출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5.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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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소싱팀 신설…해외 인기상품 직소싱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해외 직소싱 첫 번째 상품으로 미국 세븐일레븐의 인기 안주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 육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해외여행이 보편화하면서 현지에서 맛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혼술·홈술 문화와 함께 편의점 안주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글로벌소싱 첫 번째 상품으로 안주 카테고리를 선정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해외 유명 상품 발굴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인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 육포’는 미국 육포시장 내 약 5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육포 브랜드 잭 링크스와 미국 세븐일레븐의 단독 컬래버 상품이다.

‘세븐셀렉트 잭 링크스 육포’는 뉴질랜드산 청정 소고기 원육이 사용돼 육질이 부드럽고 식감이 쫄깃하다. 오리지널, 핫(매운맛), 페퍼맛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봉지형과 스틱형으로 판매된다.

이 가운데 스틱형은 개별 포장이 적용돼 휴대와 섭취가 편리하다.

세븐일레븐은 전 세계 18개국에 진출한 관계망을 활용, 각국의 인기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세미 글로벌소싱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해외여행과 SNS를 통해 해외 유명 먹거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가까운 편의점에서 보다 간편하게 해외 유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직소싱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