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증시 급등 영향 ‘하락’
환율, 증시 급등 영향 ‘하락’
  • 최경녀기자
  • 승인 2009.01.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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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국내 증시의 급등 영향 등으로 3일만에 하락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4.8원 하락한 1376.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날보다 0.1원 오른 1391원을 출발한 환율은 장초반 1393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닷새만에 주식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58포인트(5.91%) 급등했고, 올해들어 처음으로 상승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470억 원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