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송, 상생발전 자매결연 조인식 개최
포항-청송, 상생발전 자매결연 조인식 개최
  • 배달형·박재화 기자
  • 승인 2019.05.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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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와 청송군은 대명리조트에서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양 도시 시장·군수를 비롯, 포항상공회의소 김재동 회장, 시·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간부공무원,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세계적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청송사과를 생산하는 선진 관광·문화·농업도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과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고 양 도시 주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송군 외에도 전남 광양시, 전북 부안군, 서울 노원구, 서울 서초구, 경기 수원시, 대구 수성구,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포항·청송/배달형·박재화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