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 추진
경기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 추진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5.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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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전통시장 125개소 대상…2억80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안양, 군포, 하남, 파주, 가평 등 도내 5개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125개소를 대상으로 '2019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작고 노후화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한 뒤 위생시설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시장은 안양 관양시장, 군포 산본시장, 하남 덕풍시장, 파주 문산 자유시장, 가평 잣고을 시장 등 5곳이다.

총 사업비는 도비 2억8000만원으로 전통시장 개선사업 컨설팅, 전통시장 위생시설 개선지원 사업 등 총 2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시장별 현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25개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컨설팅(1, 2차)을 통해 '업소별 현장진단'을 실시, 위생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