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2일 지역기업인 ㈜무학 이수능 사장, 황진용 환경녹지국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행동실천 요령 캠페인 홍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무학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업소에 납품되는 딱! 좋은데이 제품 보조 상표 광고란에 ‘창원시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실천 행동하나, 오늘 제 차는 쉽니데이~’라는 문구를 게재해 평상시 대중교통 이용과 미세먼지 경고발령 시 ‘차량 2부제’ 등에 시민의 동참을 유도한다.

홍보문구를 활용한 제품은 이달 말부터 6월 중 약 300만병이 출하된다. 황 국장은 “지역 대표기업인 무학이 환경정책에 적극 동참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일기예보 보다 미세먼지 농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돼 버린 지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 개선이 시급한 가운데 대기환경의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하는 좋은 의도에 동참하게 됐다”며 “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환경 개선에 필요한 활동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학은 올해 창립90주년을 맞았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상 수여, 지역축제 홍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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