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비만탈출 야간 프로그램’ 운영
거창 ‘비만탈출 야간 프로그램’ 운영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5.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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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7월 26일 주 3회...참여자 25명 모집

경남 거창군은 23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가와 비만율 감소를 위한 ‘비만탈출 야간 프로그램’ 대상자 2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20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 남녀 중 BMI(체질량지수) 25이상인 자(선착순 모집)로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체성분 측정 검사를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음악에 맞춰 트램펄린 위에서 춤을 추는 점핑 유산소 운동과 식생활지침 교육, 다이어트 식단표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7월 26일(매주 월, 수, 금)까지 야간(오후 7~8시)으로 운영하며 이번 1기를 시작으로 2기 야간프로그램(9월 중)도 운영한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바쁜 일상 속, 운동하고 싶은 생각은 있으나 혼자서 체중 조절이 힘들었던 분들을 대상으로 야간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뇌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