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시장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공모’ 사업선정
삼미시장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공모’ 사업선정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5.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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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삼미시장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2일 시흥시에 따르면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은 특화요소 발굴‧개발 등 특성화를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서비스 수준의 혁신적 개선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가 목적인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억7000만원으로 경기도가 50%, 시흥시가 50%를 부담한다.

삼미시장은 해당사업을 통해 조합구간을 정비하고, 서비스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포장마차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좌판구간을 정비해 깔끔한 먹거리 촌을 조성하고 삼미시장 스토리텔링을 녹아들게 한 디자인을 담은 벽화 등을 설치해 고객들의 볼거리, 즐길 거리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인 2020년에는 좀 더 차별화된 삼미시장을 만나볼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진행되면 삼미시장에 가족들 및 방문객들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에 따라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