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한돈 삼겹살 1㎏ 단돈 만원”
한돈자조금 “한돈 삼겹살 1㎏ 단돈 만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5.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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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차단 위한
대국민 협조 차원 ‘직거래 장터’ 개최
24~25일 서울 종로 일민미술관 광장서
시중가 대비 50% 이상 할인판매·시식
(제공=한돈자조금)
(제공=한돈자조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이하 한돈자조금)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차단에 대한 대국민 협조와 함께 한돈농가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한돈 삼겹살 1킬로그램(㎏)을 단돈 1만원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한돈 할인판매 이벤트는 24~25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일민미술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도드람한돈과 도뜰한돈, 인삼포크 등 3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신선하면서 맛있는 한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한돈 삼겹살 1㎏을 시중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1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한돈 삼겹살 시식행사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인근 직장인들과 청계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한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분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하태식 위원장은 “최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한돈농가의 걱정이 크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한돈을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