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화 예술축제 ‘제15회 광주예술제’ 개최
종합문화 예술축제 ‘제15회 광주예술제’ 개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5.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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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청석공원서…문화예술인 애장품 판매 청석마켓도

경기 광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광주지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광주예술제 및 청석마켓’이 오는 25일 청석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주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상호 교류하는 화합의 자리이며 예총 산하 단체 9개 지부(문인·미술·연극·음악·국악·사진·무용·연예·영화)의 전시 및 공연예술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광주대표 종합문화 예술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예총 산하단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클래식 기타와 색소폰 공연을 비롯 소년소녀합창, 시 낭송, 국악지부, 무용지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민 노래자랑, 박미경, 진성, 이창휘 등 인기가수와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인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판매하고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을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는 문화기부 행사도 새롭게 마련돼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150여 셀러가 참여해 각종 수공예품부터 농·특산물, 관내 중소기업 제품 등을 판매하는 청석마켓을 함께 선보인다.

신동헌 시장은 “보다 참신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와 지역 기업제품, 농·특산물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예술제에 광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