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여름맞이 '트렌드 패션위크' 진행
11번가, 여름맞이 '트렌드 패션위크' 진행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5.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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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8일까지 1000여개 상품 대상…T멤버십 22%에 추가 22% 할인
11번가는 22일부터 28일까지 '트렌드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11번가)
11번가는 22일부터 28일까지 '트렌드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11번가)

11번가는 본격적인 여름준비를 위한 이용자들을 위해 ‘트렌드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시작된 트렌드 패션위크는 매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11번가의 할인행사다. 

이번에는 여성의류, 언더웨어, 가방, 신발 등 300여 셀러들의 1000여개 트렌드패션 상품에 T멤버십 최대 22% 할인(최대 5천원)과 추가 22% 할인(최대 5천원) 혜택이 제공된다.

또 젬마월드, 업타운홀릭, 로렌하이, 시크헤라, 사뿐 등 170여개의 인기 스토어를 한자리에 모아 이용자들이 평소 자주 들르는 스토어의 여름 신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초여름 날씨에 이른 5월부터 여름 패션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는 올여름 인기를 모을 린넨 자켓, 쉬폰 원피스, 오픈숄더 블라우스부터 여름철 가볍게 입기 좋은 1만원대 반팔티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행사가 시작되는 22일 밤 11시에는 여름시즌에 필요한 ‘투투삭스 덧신(40켤레)’을 6090원에 24일 오전 11시에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다니엘레이 캐리어 랜덤박스’를 1만2000원에 5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한편 첫 행사를 시작한 지난 3월 트렌드패션의 거래액은 1~2월 평균 거래액보다 93% 증가했다. 또 4월 거래액도 1~2월 대비 1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주 11번가 트렌드 팀장은 “11번가 데이터에 따르면 보통 새로운 딜과 계절을 맞이하기 직전인 월 말에 패션쇼핑 거래가 늘어나는 편인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매월 말 고정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한 점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현동 11번가 패션담당은 “고객들이 매달 한 번씩 트렌디한 패션상품을 쇼핑하는 득템의 날로 패션위크를 기다릴 수 있도록 매달 행사에 알찬 혜택들을 마련할 것”이라며 “6~7월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수요를 잡는 시즌상품과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