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치매안심센터 독거노인 치매관리 업무협약
무안군치매안심센터 독거노인 치매관리 업무협약
  • 김판국 기자
  • 승인 2019.05.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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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와 치매관련 서비스 제공 협조
(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과 생활관리사 인력을 활용한 치매검진 활성화를 위해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 치매관리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는 독거노인 가정에 파견해 다양한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군치매안심센터에 정보를 제공해 치매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독거노인 대상 조기검진사업 안내 및 검진 독려·의뢰, 치매검진 후 비치매(정상·경도인지장애)노인의 인지 건강 점검, 관리대상 노인에 대한 치료 지원과 정보 공유, 치매환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치매관련 교육 및 홍보 참여, 치매파트너 양성 등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군치매안심센터는 이날 협약을 체결한 후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 직원, 생활관리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이동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매조기발견-치료-관련 사업 연계가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무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무안/김판국 기자

p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