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르딕 걷기 체험 교육 실시
영암군, 노르딕 걷기 체험 교육 실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5.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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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체험 희망자 등 100여명 참석…전문가 양성 계획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지난 21일 노르딕 걷기 지도자, 걷기 동아리 회원을 포함한 걷기체험 희망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르딕 걷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도자 보수교육과 올바른 걷기 시연행사 등을 갖고 '노르딕 걷기로 건강 올리고'라는 슬로건을 크게 외치며 힘차게 출발했다.

노르딕 걷기 운동은 북유럽에서 유래됐으며 스키 선수들이 여름에도 몸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된 운동법이다.

노르딕 스틱을 땅에 짚은 뒤 뒤로 밀면서 팔을 완전히 펴서 걷기 때문에 관절에 부담이 적고 걷기자세 교정 효과가 뛰어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노년층을 위한 실버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이다.

군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한 노르딕 걷기운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 위해 자격증반을 모집해 지도자를 양성 할 계획이다.

현재 자발적 운동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이 마을별로 동아리를 구성 신청 할 경우 생활체육회와 연계해 교육시키고 있으며 노르딕스틱도 8개월간 지원해주고 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