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협·새농민회, 가정의 달 맞아 쌀 기탁
보성군 농협·새농민회, 가정의 달 맞아 쌀 기탁
  • 임준식 기자
  • 승인 2019.05.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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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상당 쌀 기탁…복내면 계장 냉장고 기부도
(사진=보성군)
(사진=보성군)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와 보성군 새농민회 회원들은 지난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쌀(20kg), 110포(500만원 상당)를 보성군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된 쌀은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와 새농민상을 받은 새농민회 회원 22명이 함께 마련했다. 

기탁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새농민회 회장 김형수 씨는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 공동체 행복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며, 서로 나누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NH농협은행 및 새농민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복내면 소성만 계장은 제58회 전남체전에서 경품으로 받은 냉장고(20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소 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 보성/임준식 기자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