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 ‘국산 바나나’ 유통·판매 활성화 방안 모색
농협 경제지주, ‘국산 바나나’ 유통·판매 활성화 방안 모색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5.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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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재배농가와 산지조직화·상품화 매뉴얼 등 논의
농협 경제지주는 21일 제주지역본부에서 2019년 국산 바나나 유통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농협)
농협 경제지주는 21일 제주지역본부에서 2019년 국산 바나나 유통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농협)

농협 경제지주(대표 김원석)가 ‘2019년 국산 바나나 유통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재배농가들과 함께 산지조직화와 유통·판매계획 등을 공유했다.

22일 농협 경제지주에 따르면 21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국산 바나나 재배농가와 지역농협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바나나 유통 활성화 워크숍(이하 워크숍)’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초빙된 바나나 전문 강사가 농가를 대상으로 국산 바나나 재배와 경영비 절감, 상품화 매뉴얼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바나나 산지조직화 추진계획과 국산 바나나 유통·판매계획 등도 공유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산 바나나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산지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협의 역할을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산지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지조직화·판로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산 바나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