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25일 교과서 해설음악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25일 교과서 해설음악회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5.21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2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19 교과서 해설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1주년 기념 및 제63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성남시 후원으로, ‘경기병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색소폰의 김수연이 빌라 로보시의 ‘판타지아 1악장’과 케니지의 ‘러빙 유’를, 신민경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op.35의 1악장’을 연주한다.

2부는 무딩디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페인환상곡 ‘톨레도’를 류선웅이 하모니카를, 테너 최현승이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는 밤에’, 소프라노 이진영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아 사랑하는 아버지’ 등을 연주한다.

박용준 지휘자는 “창단 21년을 맞는 올해까지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내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자리매김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싱그러운 여름초입의 문턱에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