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행복 터전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문경, 행복 터전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개관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5.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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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시장·시민 등 300여명 참석 기념식 개최
경북 문경시는 21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21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21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흥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5년 기본계획수립 후 지상 3층의 1402㎡부지에 건축면적 476㎡의 규모로 총사업비 약 36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1월 완공했으며, 1층에는 사무실, 경로식당, 상담실, 점촌3동 노인회분회 사무실이 입주하고,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강당을 비롯한 방송실 및 펌프실, 계단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제반 시설을 갖추었다.

시는 복지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유지재단(문경YMCA)을 수탁자로 선정해, 흥덕 지역 저소득 주민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 및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등 프로그램 운영과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을 위한 사례관리 사업 그리고 재가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관식은 영강풍물단의 풍물 및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내부시설 관람과 개관기념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오광희 사회복지관장은 “‘내일의 행복을 디자인하는 터전’이라는 기관 미션 아래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윤환 시장은 “흥덕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문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