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 첫 정기회의
계림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 첫 정기회의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5.21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명 청소년 공개모집…'푸른 달' 첫 활동 일정 논의
(사진=계림청소년수련원)
(사진=계림청소년수련원)

경북 경산시 계림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8일 수련원 대강당에서 '2019 계림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에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들로만 구성된 기구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청소년들은 첫 회의에서 계림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명칭을 '푸른 달'로 정했다.

'푸른 달'은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이라는 5월의 순우리말로, 5월에 첫 만남이 이루어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임원진 선출, 향후 운영 계획, 활동 일정 등이 논의했으며 운영위원장으로 남산초등학교 5학년 이다인 학생을 선출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어 이끌어 가는 수련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