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희망, 더하는 행복, 따뜻한 창원'
'나누는 희망, 더하는 행복, 따뜻한 창원'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5.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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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여개 복지기관·단체 참여 '복지박람회' 열어
경남 창원시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실에서 110여개 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9 창원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실에서 110여개 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9 창원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실에서 110여개 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2019 창원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원복지박람회는 ‘나누는 희망, 더하는 행복, 따뜻한 창원’이란 슬로건으로 창원 복지의 비젼을 제시하고, 다른 해와 달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박람회로 구성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13개의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어린이집,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다문화, 노인까지 창원시 전 복지기관들이 참여해 저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복지 정보제공과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궁금한 내용의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가정의 달과 5월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무료 부부 기념사진 촬영’, 교복, 양장, 전통한복을 입고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사진관’ ‘달고나 체험존’ 등을 운영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복지박람회는 창원의 어려운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경제와 복지의 상생의미를 내포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