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 인재센터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제16기 청소년 창의기술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창의기술아카데미는 신산업과 관련한 주요 기술과 발전 역사, 핵심 이슈 등을 교육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공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학기에 이 교육을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교육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가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자율주행차 및 드론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7월27일에 개강해 1차 교육을 진행하고 7월29~31일까지 2박3일의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자율주행차, 드론 교육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ICT 융합 스마트기술 특강 및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이공계 진로 설명회, 기업견학 등의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교육과정별로 40명, 신청 방법은 자율주행차 교육 또는 드론 교육 중 희망하는 교육과정 한 개를 선택해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북본부/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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