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환 푸르밀 대표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영예
신동환 푸르밀 대표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영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5.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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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활용 어린이 눈높이 맞춘 전기안전 홍보
SNS 통해 ‘올바른 전기안전 습관 캠페인’ 등 전개
신동환 푸르밀 대표가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푸르밀)
신동환 푸르밀 대표가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푸르밀)

신동환 푸르밀 대표가 21일 대국민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5년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우리나라 전기안전 문화 창달에 공헌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각종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안전한국’ 실현을 향한 국민적 실천 의지를 모으는 자리다.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부와 국회, 산업계, 언론인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푸르밀은 국내 유업계를 선도하는 유가공 전문기업으로서 대국민 전기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푸르밀은 지난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르밀의 ‘뼈가 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900밀리리터(㎖)’ 제품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어린이 감전사고가 대부분 가정에서 전기 콘센트를 만지다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제품에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를 삽입했다. 이처럼 푸르밀은 어린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유제품을 통해 전기안전 수칙을 알리며 높은 홍보 효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올바른 전기안전 습관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기안전 상식을 알리는 데 힘썼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에도 제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 푸르밀 전주·대구 공장의 전력설비를 교체·개선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며 무사고를 이어오고 있다.

신동환 대표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생각하는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기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