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외국인 유학생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
신한대, 외국인 유학생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9.05.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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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대학교)
(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는 지난 19일 광야관에서 본교 외국인 유학생(학부, 석사 및 어학연수생)들의 건강 증진과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무료 의료 서비스’를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ISF(국제학생회)와 연계해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반포교회 의료선교팀 소속 의료진 30여명이 참석했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무상으로 의료 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하여 산부인과 초음파 진료와 치과 진료, 안경사의 무상 안경 제공 및 점 제거와 같은 성형외과 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대홍 국제교류처 처장은 "평소 비싼 진료비용으로 인해 선뜻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복지에 기여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