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제주항공 37개 노선의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할인권은 각 지역별로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26일까지 판매된다. 수량은 각각 1만장씩 한정 준비됐다. 이용자는 종류별 각 5장씩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할인권은 기프티콘으로 할인코드가 발송된다.
할인권을 구매한 이용자는 제주항공 사이트에 들어가 일본, 홍콘, 베트남, 필리핀, 블라디보스토크 등 총 37개 노선의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각 할인권별로 적용되는 노선이 지정돼 있고 미리 쿠폰 등록 후 항공권 결제 시 쿠폰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여러 장의 항공권을 구매할 때는 할인권도 동일 수량 사용할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이틀 동안 ‘48시간 타임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모션은 11번가에서 할인권을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할인권은 출발일 기준 다음 달 말까지 항공권에 대해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제주항공 할인권 판매와 함께 각 도착지의 숙박시설과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 시설 이용권 등을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도 동시에 진행한다.
최동휘 11번가 서비스제휴팀장은 “최근 징검다리 연휴와 주말을 활용해 가까운 해외 여행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인근 지역에 다양한 노선을 취항한 제주항공의 할인권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숙박, 여행, 항공권까지 11번가에서 여행의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