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원 웰니스 식품 수출상담회' 23일 개최
'2019 강원 웰니스 식품 수출상담회' 23일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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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서…해외 판로 개척 도모

강원도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과 함께 일반 및 건강 기능성 식품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2019 강원 웰니스 식품 수출상담회'를 오는 23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류, 면류, 김치, 소스류, 스낵, 농수산가공품, 건강기능식품류를 중심으로 도내 수출 유망 웰니스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증대 도모를 위해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관련행사에 참가하는 바이어들 중에서 유력바이어를 직접 접속해 사전에 관심품목, 대상기업, 상담스케줄을 확정한 상태에서 초청해 1대 1 상담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직접 수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목적은 도내 식품업계의 수출을 적극 지원해 해외 판로를 확대할 뿐 아니라 도내 식품업계의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과 식품업계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아울러 도에서는 도내 웰니스식품 분야의 수출전략품목화를 통해 새로운 수출시장의 개척과 유망한 수출품목군의 육성을 중점으로 수출 23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의 수출 동력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대용 중국통상과장은 "올해 수출 목표인 23억불의 달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수출지원 정책을 착실히 이행하면서 격화된 미중 통상분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수출업계의 애로 타결을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전략품목의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