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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社·1다자녀가정 결연식 개최
송파구, 1社·1다자녀가정 결연식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5.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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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단체 결연해 매월 10만원 지원
(사진=송파구)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기업과 함께 키우는 1사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출생아 수 1위(4976명)로 2012년부터 '1사1다자녀가정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기업·단체가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매월 10만원씩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마다 2회씩 결연을 실시해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200가정과 118개 기업·단체가 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여섯째 1가정, 다섯째 1가정, 넷째 12가정 등 총 14가정이 참여하며 후원기업으로는 한솔섬유(주), 대한제당(주), 송파고은빛산부인과, (사)섬김과 나눔, 대명복지재단, ㈜르노삼성자동차 송파잠실정비업소, ㈜신일씨엠 등 7개 기업·단체가 함께 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저인 출생률 속에서도 넷째 자녀에 이어 3년 만에 다섯째 자녀로 다시 참여하는 가정이 있다. 

해당 가정의 부모는 "다둥이를 키우면서 양육비에 대한 부담이 무척 컸는데 송파구의 '1사1다자녀가정 결연'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시 한 번 이런 좋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는 '사1다자녀가정 결연'과 함께 구민들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임신·육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열린육아방 및 송파맘키움센터 운영을 통해 공동육아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돌봄어린이집 및 휴일보육어린이집 운영, 지난 4월 서울시 최초로 시작한 야간긴급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해 공공보육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특별히 송파2동에서는 5월부터 '출생축하카드' 전달 서비스도 시작했다. 카드에는 축하문구와 함께 뒷면에는 출생축하용품 신청, 양육수당 및 아동수당 지급일, 다자녀가정 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안내가 제공된다. 

출생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접수한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전달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송파구의 '1사1다자녀가정 결연'이야말로 그 대표 사례"라며 "다자녀가정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기업·단체들에 감사드리며 보다 촘촘하고 실용적인 보육·출산 정책을 추진해 사회공동체가 책임지는 육아를 실현하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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