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문동,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 준공
상주 북문동,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 준공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5.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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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인한 농촌 살리기 전개…관계자 300여명 참석
(사진=상주시 북문동)
(사진=상주시 북문동)

경북 상주시 북문동은 지난 17일 북문동 부원 8통 화훼 시설하우스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은 농촌지역의 경영시스템을 기존 개별 단위에서 마을 단위로 전환해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고령화로 활력이 떨어진 농촌을 살리기 위해 경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부원 8통 소재 영농조합법인 '온 천지애 꽃' 우희균 대표는 "주민 중심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창출해 잘 사는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광호 북문동장은 "이번 화훼 시설하우스 준공이 침체된 농촌지역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주민들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