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관광진흥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368개 지방공기업중 전체 9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그해 지방공기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당공기업의 서비스 및 운영실태를 조사함으로써 해당공기업의 고객들이 평가하는 실직적 운영 실태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조사다.

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0.66이라는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 지방공기업의 종합만족도가 80.94점임을 감안하면 평균보다 10점 가까이 높은 아주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90점 이상의 고득점 공기업도 18개 기관에 불과할 정도로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의 실질적 평가라 할 수 있다.

이상열 이사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단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고객이 행복한 1등 공기업을 위한 공단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고객 서비스를 실천한 결과"라며 "이번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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