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20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 교육 봉사활동이다.

한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이 팀을 이뤄 봉사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장학금 및 무료 항공권 등 포상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건축 관련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다음 달 14일까지 이메일(hwenc_cs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6월28일 서류심사 결과 발표 후 7월1~3일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5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7월24일부터 3일간이며, 이번 교육 대상은 중학생이다. 교육 전 7월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진로 교육 워크숍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화건설은 총 9000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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