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21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본관 대회의실(3층)에서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다양한 분야 간 협업 등 새로운 방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홍천군의 행정역량과 한국폴리텍Ⅲ대학의 전문 학문․기술 역량을 더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공유․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분야별 교류 △지역사회 자치․돌봄․재생 등을 위한 연계․협력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류 △기타 양측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한다.
협약과 함께 오는 7월부터 한국폴리텍Ⅲ대학에서는 지역사회 자치․돌봄․재생 등을 위한 연계․협력의 일환으로 맞춤형(전기) 재능기부를 추진하여 홍천군 관내 독거노인 등 20~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더불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부응하고 책임행정과 효율적인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한국폴리텍Ⅲ대학과의 상생발전 협약이 홍천군의 탈바꿈 행정을 이룩하는데 기반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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