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 데이 나눔재단' 남해해경청 직원 자녀에 장학금 전달
무학 '좋은 데이 나눔재단' 남해해경청 직원 자녀에 장학금 전달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5.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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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자녀 5명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 500만원 전달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일 오후 경남 창원의 주류 제조업체인 ‘무학’ 으로부터 해양경찰 자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남해해경청 1층 강당에서 김홍희 남해해경청장과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학금을 받는 해양경찰 자녀와 가족, 직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학에서 출연한 ‘좋은 데이 나눔재단’은 지난해부터 매년 성적 우수자, 사회공헌 활동자 등 남해해경청의 추천을 받은 해경 자녀 중 5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밤낮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애쓰는 해양경찰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은 “해마다 해양경찰을 위한 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에 감사"하다며 "해양경찰은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