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20일 보행자 뺑소니 사망 교통사고의 범인을 조기 검거하도록 기여한 신고자 등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신고자 김씨는 우연히 사고 장소를 지나가던 중 ‘퍽’ 하는 소리를 듣고 사고 장소로 달려가 도로에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 즉시 신고하해 피해자를 구호하고자 힘쓰고 2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고, 이어 목격자 이씨는 사고를 목격하고 주변에서 근무하고 있던 112순찰차에게 알리고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 범인을 검거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등 범인검거 유공을 세웠다.

이 자리에서 임실기 서장은 “신고자와 목격자의 신속한 신고로 자칫 장기화 될 수 있는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일이야 말로 민·경 협력치안의 좋은 사례였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