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익산병원 연수관에서 실시한 장학금 전달은 관내 지역 고등학생(18명)과 대학생(5명) 및 익산병원 임직원 자녀(44명), 총 67명에게 장학금 4,4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상자들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로 평소 성적이 우수하고 익산병원의 설립이념인 “사랑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학생들이 추천됐다.
안산장학재단은 익산병원의 초대 이사장인 안산 김재백 박사가 생전에 “지역발전은 우수한 인재육성에 있다” 고 늘 강조하던 고인의 유훈에 따라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장학사업을 명문화 하고자 2014년에 설립했으며 설립이후 매년 장학사업을 추진해 2018년까지 242명에게 총 1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준 안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꿈을 가지고 도전정신과 끈기로 노력해서 우수한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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