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까지 신청…자원재생 등 6개 사업 53명
경기 부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시민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자원재생사업(방치자전거 재생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 사업, 폐현수막 등 재활용품 제작 사업, 우산수리 재생사업), 마을가꾸기 및 유휴공간활용(친환경채소재배 사업, 마을정원만들기, 도시텃밭 조성사업)의 6개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한다.
총 53명을 선발하며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본인과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 가점(해당자만)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워크넷에 신청서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시민에게는 시급 8350원과 교통비, 주·연차 수당, 4대 보험가입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5일 30시간 근무, 65세 이상은 주 5일 15시간 근무조건이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 소득, 재산과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다음달 25일 참여시민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한 참여시민들에게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업 종료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시 및 관련기관의 채용박람회, 취업알선 등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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