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후원 3대3 농구 프로리그 개막
컴투스 후원 3대3 농구 프로리그 개막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5.20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 스타필드 중앙아트리움서 개막식과 1라운드 개막 경기 진행
컴투스는 지난 19일 자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컴투스 3X3 프리미어리그 2019'를 고양 스타필드 중앙아트리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지난 19일 자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컴투스 3X3 프리미어리그 2019'를 고양 스타필드 중앙아트리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컴투스)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주관하고 자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3대3 농구 프로리그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가 지난 19일 개막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 스타필드 중앙아트리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 3대3 농구연맹 양재택 회장의 개막 선언과 이규열 컴투스 투자전략실 이사의 시투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8개 팀의 1라운드 개막 경기가 이어졌다.

이날 개막전에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승준, 김동우, 장동영, 박진수를 비롯해 유튜브 농구 스타로 알려진 한준혁 등이 출전했다. 또 네이버,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약 2만2000여명이 시청했다.

이날 1라운드 경기는 일본 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도쿄다임’이 1위를 차지했고 전자랜드 전현우 선수가 참여한 ‘윌(WILL)이 2위, 3X3 국가대표 이승준 선수 등이 속한 ’무쏘‘가 3위를 기록했다.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는 8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총 8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또 8월 10일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3대3 농구 월드 투어 대회 ’제다 마스터즈 출전권‘이 주어진다.

개막식 시투자로 참여한 이 이사는 “새로운 도전의 상징이 되는 3대3 농구 프로리그가 오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며 “성공적인 리그운영으로 많은 농구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