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전개
파주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전개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9.05.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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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등 150여명 참석…유인물·홍보물품 배부
(사진=파주경찰서)
(사진=파주경찰서)

경기 파주경찰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오후 7시경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금촌역 앞 중앙광장을 시작으로 시청, 교육지원청, 청소년 지도위원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와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비행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에 대한 보호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페인 참석자 모두는 도보 순찰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과 식당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협조할 것을 부탁하며 관련 유인물을 배부하는 등 범죄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민 서장은 "시민이 안전한 파주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통한 청소년 범죄 근절 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사회 단체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