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흑염소연구회 및 지역농가 30여명은 지난 18일 보성 늘푸른흑염소농장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견학은 선도농가탐방을 통한 흑염소 사육기술향상, 흑염소 가공 및 유통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사육시설 및 방목장 탐방, 흑염소 육가공 제품 및 요리 시식 등 현장중심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대복 함평군 흑염소연구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농가 여건에 맞는 소득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지역 흑염소 업계의 소득 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평/심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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