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한국119소년단 ‘화재 시 피난우선’ 캠페인 실시
시흥소방서, 한국119소년단 ‘화재 시 피난우선’ 캠페인 실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5.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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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소방서)
(사진=시흥소방서)

 

지난 17일 시흥소방서는 해피아이유치원 및 정왕중학교 한국119소년단 단원들을 대상으로‘화재 시 피난우선’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이란 자발적 활동을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하여 소방서에서 모집․운영하는 단체로 이날 행사에서는 해피아이유치원 단원 55명과 정왕중학교 단원 24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피난우선, 피난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경보형 감지기) 설치, 가스누설 경보기·가스밸브타이머 콕 설치,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사례 등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할 소방안전상식을 교육했다.

특히 최근의 화재에서‘대처’보다‘대피’를 우선하여 인명피해가 감소한 사례를 교육하고‘불나면 대피먼저’를 홍보하기 위하여 가두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정현모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진압도 필요하지만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속적 홍보에 한국119소년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