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은 포항중앙초등학교, 포항중학교, 포항여자중학교,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포항실내테니스장에서 2019 포항시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은 우리 사회의 빛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초등학교부 배구, 테니스 종목과 중등학교부 배드민턴, 테니스 종목으로 나누어 7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경기결과 초등 배구 우승은 7권역 오천초 연합, 준우승은 5권역 달전초 연합, 공동 3위는 6권역 연일초 연합과 4권역 대도초 연합이 차지했다. 배드민턴 남자부 우승은 포항여전자고A팀, 준우승은 창포중, 공동 3위는 포항흥해공업고와 교육지원청A팀이 차지했고 배드민턴 여자부 우승은 포항여전자고A팀, 준우승 포항이동고, 공동 3위는 창포중, 포항여전자고B팀이 차지했다.
테니스 초등부 우승은 7․8권역 오천초 연합, 준우승은 2․3권역 양덕초 연합, 공동 3위는 1․4권역 포항초 연합과 5․6권역 초곡초 연합이 차지하였고 테니스 중등부 우승은 6군 포항제철중 연합, 준우승은 7군 포항교육지원청 연합, 공동 3위는 9군 포항흥해공업고와 1군 포항포은중 연합이 차지했다.
이날 김영석 교육장은 바쁜 일과를 잠시 접어두고 틈틈이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모두가 즐기는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어 결과에 승복하고 과정에 만족해하며 다시 교단에 전력할 수 있는 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포항교육 가족들의 우의를 더욱 두텁게 하는 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